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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가볼만한 곳 여행지 추천

 

눈부신 한려수도의 풍광과 따뜻한 남쪽 바람이 불어오는 바닷가마을.

발길 닿는 대로 천천히 거닐고 싶은 아늑한 고장.

남쪽 바다의 고요한 마을 경상남도 남해입니다.

 

남해는 서울에서 버스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남쪽의 푸른바다를 끼고 펼쳐진 남해군은 산과 바다를 함께 품은 명승지로 가득하죠.

 

특히 상대적으로 포근한 날씨 덕분에 겨울철 여행지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남해 가볼만한 첫번째 여행지 - 가천 다랭이마을

 

 

산기슭 가득 108층이 넘는 논이 겹겹이 쌓인 진귀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멀리서 보면 산비탈의 곡선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져 절경을 자랑합니다.

이곳엔 척박한 산지에 한 평이라도 더 놀을 내고자 애쎴던 선조들의 노력과 지혜가 담겨 있는데요, 이제는 마을 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CNN이 추천한 한국의 관광명소 3위에 선정된 곳이기도 하는데요,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펜션 등 관광객을 위한 숙박,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남해 가볼만한 두번째 여행지 - 금산 보리암

 

 

경상남도기념물 18호로 지정된 높이681m 금산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 남해 바다가 어우러져 쌍룡문, 문장암, 사자암, 촉대봉, 향로봉, 음성굴 등 38개의 비경을 간직한 명산입니다. 그 아름다운 경치를 따라 산을 오르면 아찔한 절벽 위에 세워진 고즈넉한 사찰의 수려한 풍광이 절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보리암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을 위해 백일기도를 드린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게 한국 3대 기도처로 알려진 있습니다.

지금도 저마다의 간절한 소원을 빌기 위해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데요, 해수관음상에 기도를 하면 한 가지 소원을 꼭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습니다.

 

남해 가볼만한 세번째 여행지 - 편백자연휴양림

 

 

고즈넉한 남해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편백자연휴양림으로 가보세요.

남해 바다를 품은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울창한 편백나무가 사계절 내내 초록의 기운을 뿜어냅니다.

이곳은 서울 여의도의 1.5배가 넘는 면적으로 국립휴양림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하늘로 쭉 뻗은 나무들을 보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남해 가볼만한 네번째 여행지 - 상주은모래 해수욕장

 

 

좁은 만구의 목섬과 돌섬이 파도를 막아주어 천연호수라고 불릴 만큼 파도가 잔잔하기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2km에 걸쳐있는 해안가를 따라 100년 이상 자란 해송이 우거져 있는데요, 상주은모래 해수욕장의 잔잔한 물결과 조화를 이루며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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